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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여수 오션힐 호텔 이용후기

여수 오션힐 호텔 이용후기

가족들과 함께 떠난 즐거운 여행

이면 좋겠지만.. 출장

오랜만에 호텔에서 1박 하는 거라 

여행이 아니어도 신경 쓸 일이 많았지만, 

의외로 쉽고 저렴하게 호텔도 잡고 

바다 구경도 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여수에서 보낸 시간들 정말 꿈같았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그래도 숙소가 제대로 한몫했다.
저렴하게 오션뷰로 방을 잡게 되어서 

편안하게 방에서 석양도 구경하고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상태가 좀; 





여수 낭만포차와 오동도 근처에 

위치한 여수 오션힐 호텔

관광지와 가깝고 무엇보다 

바닷가 근처라는 점이 참 좋았다.








좋은 정보는 바로바로 나눠야 하기 때문에 

출장 중 가장 만족했던 숙박정보 나눔. 

우리 일행이 머물렀던 숙소는 여수 오션힐 호텔.

관광지는 어딜 가나 주차가 지옥인데 


이곳은 주차 걱정 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

일단 바로 뒤쪽에 넓게 야외주차장이 있다.


그리고 따로 주차타워가 있어서 

성수기에 투숙객이 많아도

주차를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관광지 근처이기도 하고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이미 전망 좋은 여수 숙소로 

여수 여행 온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었다.







이번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펜션으로 숙소를 정할까 하다가 

음식은 외식을 하고 

숙소에는 그냥 휴식을 취하자고 해서 

특별히 여기를 예약했다.








그런데 여수는 자유시간 1박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갈 곳도 많고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았다.





주차를 한 후 체크인을 위해서 로비에 갔을 때

여수 오션힐 호텔로 숙소를 잡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호텔은 로비부터가 다르다.

로비도 넓고 깔끔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호텔 로비에 꼭 있었음 하는 게 편의점인데, 

이렇게 바로 입구에 따악 편의점이 있으니깐

늦은 밤 야식, 맥주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다들 너무 좋아했다.






방 카드키를 받은 후 바로 입실했다.

처음 방에 들어갔을 때 호텔 냄새가 특유의 냄새가 세탁세제 냄새가 났다.

불쾌한 냄새나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는 투베드 방으로 골랐다.

이곳을 예약할 때 어마어마하게 좋은 룸 컨디션을

바라고 한건 아니었다.






오션뷰라는 장점을 하나 보고

방을 예약한 거나 마찬가지였고,

너무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한 거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숙소 예약 가성비 대박이셨다.






일단 제일 중요한 침대 컨디션.

깔끔하고 이불도 폭신하고

먼지 한 톨 없이 깔끔한 상태였다.

잘 정리된 침구를 보니깐 기분이 더 좋았다.






그리고 침대 앞쪽에 조그만 화장대 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다.

깔끔한 가구 배치가 되어 있는 호텔 인테리어.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간이주방이 있었다.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아일랜드식 식탁도 있었다.

우리는 사용을 안 했지만ㅎㅎ

그리고 기본적으로 원두 드립 커피와

커피포트, 커피잔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역시 사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현관 쪽에 있는 서랍장에는

모기약과 모기 전기매트가 있었다.

올해는 너무 더워서 모기가 없어요..






냉장고도 구비가 되어있는 룸이었다. 

큰 용량의 냉장고는 아니고 

간단하게 맥주 몇 캔은 문제없이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그것

바로 화장실 컨디션.

요즘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 도착하면

땀이 많이 나서 얼른 씻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그런데 숙소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씻으면서도 개운하지 않아서 너무 싫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할 일도 많기 때문에

화장실 컨디션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문제다.



내 기준에서 화장실은 합격이었다. 여수 오션힐 호텔에 간단한 어메니티도 있었다.

사진을 깜박했다🥲





물 때나 곰팡이 등 지저분한 거 하나 없이 

깨끗한 화장실이었다.

비치되어 있는 수건들도 깔끔해서 

개운하게 씻을 수 있었다.






룸 컨디션이 좋으니깐

일 하는 내내 더 힘내서

돌아다닐 수 있었던 거 같다.

깔끔함은 기본이고, 오션뷰여서!

밤에 숙소에 돌아와서 

다 같이 밤바다를 볼 생각에 너무 기대되던...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방의 하이라이트는 

베란다가 따로 있다는 점이었다.

베란다 문밖으로 나가면 마련돼있는 테이블에서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던 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묵은 방 베란다에서 아래를 보면..

지금 사진으로 보니깐 조금 아찔하다.






근데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었다.

이번 여수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을 묻는다면

숙소에서 봤던 밤바다라고 할 거다.




사진 술 냄새..




저녁에 일정을 마치고 베란다에서 

바닷 공기 맞으며 시원한 맥주도 한 캔 마셨다.

여~수~밤~바다~






이래서 사람들이 뷰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구나..

분위기에 취한 여수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든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여수 여행 같은 느낌ㅋㅋ

다음엔 꼭 여행으로 오고 싶은 곳.






나중에 여수 여행을 할 기회가 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 오션힐 호텔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