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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리뷰

여수 슈가브리움 풀빌라 이용후기

여수 슈가브리움 풀빌라 이용후기 

 

여수 풀빌라를 검색하다가 예전부터 유명했던 슈가브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슈가브리움은 여수 돌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름에 다녀왔어요




입실 15 : 30

퇴실 11 : 30

(입퇴실 시간은 객실별로 상이합니다)



외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 MVG 객실은 리셉션 위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펜션 입구에도 있고

안으로 들어오면 곳곳에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



1F DINING ROOM, TOILET, TERRACE

2F LIVING ROOM, BATHROOM, TOILET

3F BEDROOM

4F PRIVATE POOL (5.3m*4.3m*1.2m)



총 4층으로 된 객실로

각 층이 넓진 않지만 층마다 공간 분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계단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1층은 다이닝룸과 테라스, 화장실이 있고

2층은 거실,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기준 4인/최대 8인의 객실인데 샤워할 수 있는 곳은 1군데예요ㅠㅠ


1층과 2층 세면대 옆쪽에 어매니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푹신해 보이면서 약간 오래된 느낌의 소파와


그 반대편엔 티비가 있습니다


한쪽엔 그네(?)가 있어요

사진 찍기 좋은ㅋㅋㅋㅋ


3층 침실엔 퀸 침대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4층 프라이빗 풀!!!

4층으로 가는 계단이 높고 위험하니 조심하셔야 돼요



코로나로 다른 사람들과 같은 수영장에 들어가기 불안한데

일행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넓지는 않았지만 수영하기엔 충분했고

바다가 쫙 보이니 경치도 너무 좋더라고요


방 구경을 끝내고 점심 먹을 시간!!!

언니가 아침 일찍 가서 사 오신 회, 해삼, 개불, 낙지!!!!!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1층에서 테라스를 바라보며 먹었는데 경치 캬

바다 보면서 먹는 해산물은 특히나 맛있죠+_+

그리고 제로 맥주들..ㅋㅋㅋㅋㅋㅋㅋㅋ


먹었으니 움직여야죠

옷 갈아입고 수영장에 왔어요


4층 수영장에서 보이는 이곳은 공용 수영장입니다

수영하시는 분은 없고

와서 인생샷 찍어가는 분들만 계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날씨 좋~~고

열심히 수영하며 소화시킵니다ㅋㅋㅋ


역시나 제로 맥주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맥주 마셔줘야 되는데 각자 사정이 있는 제로 맥주덜....



어느덧 저녁

노을 미쳤어여

노을 맛집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더 미쳐버린 노을



멋진 노을 감상하고 이제 저녁을 먹을 거예요!!!!


저녁은 토마호크와 각종 가니쉬들.... 미친 비주얼

화력이 세지 않아서 굽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굽느라 언니가 고생하심 ㅠㅠ



BBQ 그릴 대여 (30,000원)

가스/전기 그릴



열심히 굽다 보면 이렇게 맛있게 구워집니다..!!!

트러플 소금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

언니표 피클, 각종 가니쉬

조합 완벽



2차는 장어입니다

장어 크기 무엇..?

이것도 아침 일찍 언니가 공수해온 장어예요

부들부들 담백 너무 맛있었어요


3차는 가리비

돌아버린 이 날 저녁

치즈와 각종 야채, 언니표 소스 뿌려서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어느덧 밤이 되고 밤수영하러 올라왔어요 ㅋㅋㅋㅋ


밤에 오니 또 다른 느낌

운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지니 분위기 굿 굿


밤수영까지 마치고

콘치즈와 과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날씨가 좋아요


플로팅 조식을 미리 신청했어요

2인 SET 70,000원이라는..^^

메뉴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슈가브리움의 인생 샷은 이거 아니겠습니까,,,



메뉴는 이렇습니다

햄버거 2개, 불고기덮밥 2개, 빵과 베이글, 샐러드, 커피 2개, 음료수 2개, 과일, 버터



2명이서 아침에 먹긴 배부른 구성이에요 ㅋㅋㅋㅋ



인생사진 찍으려고 수영복도 사 갔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나니 풀 세팅하고 꾸미기 귀찮아서..

얘만 열심히 찍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좀 후회되네여



수영복 .. 언제 또 입을 수 있을는지...



멀리 보이는 요트도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탈 수 있는데

다른 객실 사람들과 함께 타야 할 수도 있다길래 저희는 타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직 코로나라 조심스러우니까요



약간 아쉬웠던 점은

오픈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알고 있는데.. 몇 년 더 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MVG_SUITE는 4명 기준의 방이고 여름 성수기 기준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냈으나

수영하고 입을 가운이 2개밖에 구비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4인 기준의 금액을 냈는데 2개만 있어서 추가 요청을 드렸더니 추가 금액을 내야 했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 슈가브리움이었습니다:)